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검의 폭풍/오역 (문단 편집) === 1~100페이지 ===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15-16페이지 * 밀크워터를 따라 내려오게 되면 '''일찍이 나이트워치가 만든 캠프인''' '퍼스트맨의 주먹(피스트)'을 지나게 된다.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것이 뭘 뜻하는지 알 만한 일이었다. 바야흐로 말뚝이 뽑히고 월이 무너지게 되는 때인 것이다.''' 늙은 곰은 일찍이 피스트를 쇠못과 마름쇠를 설치해 굳건히 지키고 있었지만 '''이제는 그것도 무의미해질 판이었다. 놈들이 그곳에 머무르게 되면 그것들은 모두 뽑혀나갈 게 뻔했다.''' * The Milkwater would take them past the Fist of the First Men, the ancient ringfort where the Night's Watch had made its camp. Any man with a thimble of sense could see that it was time to pull up stakes and fall back on the Wall. The Old Bear had strengthened the Fist with spikes and pits and caltrops, but against such a host all that was pointless. If they stayed here, they would be engulfed and overwhelmed. 우윳물 강을 따라 내려오면 놈들은 나이트워치가 주둔하고 있는 고대의 요새 '퍼스트맨의 주먹'에 이르게 된다.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말뚝을 뽑고 장벽으로 철수할 때라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늙은 곰은 주먹 요새를 말뚝과 구덩이, 마름쇠로 강화했지만 저런 대군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만약 여기서 버티게 된다면 완전히 포위되어서 전멸당할 것이었다. 3. 성검의 폭풍 1권 19페이지 * '그리고 고향에선 사람들이 너희들이 탈영병이라는 걸 알게 될 테고 그 어리석어빠진 머리들을 장대에 걸게 될 테지.'라고 체트는 속으로 비웃었다. '''하지만 그런 말을 했다간 나이트워치를 떠날 도리밖에 없었다.''' * There was no leaving the Night's Watch, once you said your words. 한 번 맹세를 한 이상 나이트워치를 벗어날 수는 없었다. 4.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29페이지 * '''그는 대원들이 소우드라 부르는 산지기에 대해선 확신할 수 없었다. 나무에 대한 것이 아니라 코골기에 더 능한 그는 지금 마치 앞으로는 다시 코를 골지 않을 것처럼 들떠 있었다. 그리고 마슬린은 그 녀석보다도 더 기분 나쁜 녀석이었다.''' 찬바람이 부는데도 녀석의 얼굴에서 땀방울이 흘러내리는 것을 체트는 볼 수 있었다. * 톱나무와 매슬린 모두 체트와 반란을 모의한 동료들이다. 앞선 문장에서 현재 이 모닥불 주위에 4명이 있다고 언급했는데, 그 중 톱나무와 매슬린은 못미덥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 He was less certain about the forester the brothers called Sawwood, more for his snoring than for anything to do with trees. just now he looked so restless he might never snore again. And Maslyn was worse. Chett could see sweat trickling down his face, despite the frigid wind. 그는 워치의 형제들이 톱나무라고 부르는 숲지기를 크게 신뢰하지 않았다. 톱나무는 숲지기 주제에 나무에 대한 것보다 코고는 소리로 더 유명했다. 지금 그는 다시는 코를 골지 않을 것처럼 들떠 있었다. 그리고 매슬린은 더 상태가 나빴다. 매서운 바람이 부는데도 불구하고 얼굴에 땀이 흐르고 있었던 것이다. 5.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38페이지 * 메추라기가 덤불 속에서 갑자기 푸드덕 날아오르자 불쑥 웃음이 터져 나왔다. * A laugh burst from his lips, sudden as a quail flushed from cover. 메추라기가 은신처에서 뛰쳐나오듯, 갑작스럽게 입술 사이로 웃음이 터져나왔다. 6.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40-41페이지 * 세르 클레오스는 애를 태우고 있었다. "형님, 예의 좀 차리십시오." '저 자식 몸에 흐르는 라니스터 피는 아주 묽은가 보군.' 클레오스는 젠나 고모가 얼간이 에몬 프레이와 결혼해 낳은 아들인데, 에몬 프레이는 아버지의 여동생인 젠나 고모와 결혼한 날 이후부터 티윈 라니스터를 두려워하면서 살았던 인물이었다. '''그 이유는 에몬의 아버지인 왈더 프레이 경이 트윈스를 이끌고 리버룬 변경에서 벌어진 전투에 참가했을 때, 세르 에몬은 그의 아버지를 배반하고 아내의 충절을 선택했던 사람이기 때문이었다.''' '캐스틀리 록이 한참 믿지는 장사를 했지.' 자이메는 생각했다. 세르 클레오스는 족제비 상에, 싸우는 폼은 꼭 거위 같고, 용기라고는 어쩌다 용감한 암양만큼 가지고 있었다. * 에몬 프레이는 그냥 예전부터 티윈을 무서워했다. 아버지를 배반했기 때문에 티윈을 무서워하는 게 아니라 티윈을 무서워해서 아버지를 배반한 것. * 왈더 프레이가 트윈스를 이끌고 리버룬 변경에서 벌어진 전투에 참가했다는 게 아니고, 라니스터 가문(캐스틀리 록)과 툴리 가문(리버런)의 전쟁에서 프레이 가문(트윈스)이 툴리 가문 편에 붙었다는 말이다. * Ser Cleos fretted. “Cousin, remember your courtesies.” 'The Lannister blood runs thin in this one.' Cleos was his Aunt Genna’s son by that dullard Emmon Frey, who had lived in terror of Lord Tywin Lannister since the day he wed his sister. When Lord Walder Frey had brought the Twins into the war on the side of Riverrun, Ser Emmon had chosen his wife’s allegiance over his father’s. 'Casterly Rock got the worst of that bargain.' Jaime reflected. Ser Cleos looked like a weasel, fought like a goose, and had the courage of an especially brave ewe. 클레오스 경은 애를 태우고 있었다. "사촌, 예의를 좀 갖추세요." '이놈의 몸에 흐르는 라니스터 가문의 피는 아주 묽은가 보군.' 클레오스 프레이는 젠나 고모가 얼간이 에몬 프레이와 결혼해 낳은 아들이었다. 에몬 경은 처남인 티윈을 항상 두려워했고, 왈더 프레이 영주가 툴리 가문의 편에 서기로 결정하자 아버지를 배반하고 아내의 가문을 선택했다. '우리가 한참 밑지는 장사를 했어.' 제이미가 생각했다. 클레오스는 족제비처럼 생겼고 거위처럼 싸웠으며 눈에 띄게 용감한 암양 정도의 용기를 가지고 있었다. 7.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41페이지 * 그녀는 '''건장한 브리엔느'''의 칼로 그의 가슴을 겨누며 말했었다. * She had laid the point of the big wench's sword against his heart and said. 그녀는 덩치 큰 계집의 검으로 그의 가슴을 겨누며 말했다. 8.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44페이지 * "브리엔느 아가씨는 분명 그 얼토당토 않은 얘기들을 캐틀린 스타크에게 들었을 겁니다. 스타크 사람들은 칼로는 형님한테 질 것 같으니까 이제는 사악한 비방전을 펴고 있는 겁니다." '저들은 나를 무력으로 굴복시켰어, 이 바보 천치 같은 놈아.' 자이메는 '''고의로 미소를 지었다. 누구라도 그 뜻을 알 수 있는 고의적인 비웃음이었다.''' * 'They did defeat me with swords, you chinless cretin.' Jaime smiled knowingly. Men will read all sorts of things into a knowing smile, if you let them. '그들은 날 검으로 굴복시켰어, 이 바보 천치야.' 제이미는 다 안다는 듯이 미소를 지었다. 그렇게 하면 사람들은 알아서 의미를 상상해내곤 했다. 9.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48페이지 * '''그러나 그때는 전쟁으로 인해 통행세가 징수되었다.''' * But the war had taken its toll. 하지만 전쟁은 그것들에 큰 타격을 주었다. 10.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52-53페이지 * "만일 볼톤이 하렌할을 점령했다면 트라이덴트 강과 킹스로드는 모두 감시당하고 있을 거요." 그는 그녀의 크고 푸른 눈에 동요의 빛이 스치고 지나가는 것을 놓치지 않았다. '''"즉, 당신은 내 보호 아래 있어야 될 텐데 그들이 날 죽일 거란 말이오."''' '''("I shouldn't think that would trouble them.")''' '''"나도 당신 못지않게 잘 싸울 수 있어요."''' * 대화의 주체를 헷갈렸다. 볼톤에게 걸리면 다시 잡혀갈 거라는 걱정을 하는 제이미에게 브리엔이 자신을 죽이지 않고는 잡아갈 수 없다고 장담하는 장면이다. * "if Lord Bolton holds Harrenhal, both the Trident and the kingsroad are likely watched." He thought he saw a touch of uncertainty in her big blue eyes. "You are under my protection. They'd need to kill me." "I shouldn't think that would trouble them." "I am as good a fighter as you," "볼튼 공이 하렌할을 점령했다면 트라이덴트 강과 왕의 길은 모두 감시되고 있을 거요." 그는 브리엔의 크고 푸른 눈에 동요의 빛이 보였다고 생각했다. "당신을 잡아가려면 날 죽여야 할 겁니다."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닐 것 같은데." "나도 당신 못지않게 잘 싸우니 걱정 마시죠." 11.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55페이지 * "우린 저녁부터 노를 저었소. 하지만 저들은 새벽부터 노를 젓기 시작했을 테고, '''돌아가면서 노 두 개씩은 휴식을 취했을 거요. 저들도 지쳤겠지. 그러나 지금 우리 돛을 보면 막 힘이 솟구칠 거라구. 물론 그것도 오래갈 것까지도 없겠지만. 어쨌거나 우리는 아주 많은 수를 상대해야 하오.'''" * "We had half a night's start on them. They've been rowing since dawn, resting two oars at a time. They'll be exhausted. Just now the sight of our sail has given them a burst of strength, but that will not last. We ought to be able to kill a good many of them." "우린 밤중에 출발했지만 저들은 새벽부터 쉬지 않고 쫒아왔어. 노잡이 두 명씩은 돌아가면서 휴식을 취했겠지만, 당연히 진이 다 빠져있을 거야. 우릴 발견하고 힘이 났더라도 그리 오래 가진 않을 걸. 지금 싸우면 꽤 많은 수를 죽일 수 있을 거야." 12.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78페이지 * "걱정마세요. 누님이 연루된 부분은 언급하지 않았으니까요. 난 다만 자이메가 도망갔다고 썼고, 놈을 잡는 데 현상금으로 천 드래곤을 건다고 썼을 뿐입니다." '사태가 점점 더 나빠지고 있어.' 캐틀린은 절망적으로 생각했다. '바보같은 녀석 같으니.' 갑자기 원치 않는 눈물이 눈에 가득 고였다. '''"만약 이번 일로 자이메가 탈출하여..."''' 캐틀린이 조용히 말을 이었다. '''"인질을 교환하지 못하게 된다면''' 뭣 때문에 라니스터들이 브리엔느에게 내 딸들을 넘겨 주겠어?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킹슬레이어는 우리에게 되돌아올 테니까요. * "Have no fear, I left your part out. I wrote that Jaime had escaped, and offered a thousand dragons for his recapture." 'Worse and worse,' Catelyn thought in despair. 'My brother is a fool.' Unbidden, unwanted, tears filled her eyes. "If this was an escape," she said softly, "and not an exchange of hostages, why should the Lannisters give my daughters to Brienne?" "It will never come to that. The Kingslayer will be returned to us, I have made certain of it." "걱정 마. 누나가 한 일에 대한 건 일부러 뺐으니까. 난 그냥 제이미가 탈옥했고, 놈의 현상금으로 용 금화 천 개를 건다고 썼어." '사태가 점점 더 나빠지고 있어.' 캐틀린은 절망에 빠졌다. '에드무어는 멍청이야.' 원치 않았지만 눈에 눈물이 고였다. "제이미가 포로 교환으로 풀려난 게 아니라 탈옥한 거라면," 캐틀린이 조용히 말을 이었다. "뭣 때문에 라니스터들이 브리엔느에게 내 딸들을 넘겨 주겠어?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거야. 킹슬레이어는 우리에게 되돌아올 테니까." 13.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87페이지 * "여긴 트라이덴트 강이 아닌 것 같아." 강물은 비로 인해 불어 있었다. '''하지만 강폭이 1미터도 채 안 되어 보였다.''' 그녀는 트라이덴트가 훨씬 넓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 뒤에 몇 페이지에 걸쳐 강이 맞네 아니네, 건너네 마네 하면서 논쟁을 벌이는데, 겨우 1미터짜리 개울 때문에 그런 논쟁을 한 꼴이 되어 버렸다. * The river was swollen by the rain, but even so it couldn't be much more than thirty feet across. 강이 비 때문에 불어나 있었는데도 폭이 겨우 30피트(10m)도 안 되는 것 같았다. 14.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95페이지 * 티리온은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세르 만돈의 배후 인물이 '''세르세이였다는 것뿐만 아니라 그 속셈까지 훤히 꿰고 있었다.''' * Cersei was behind Ser Mandon's attempt to kill him, he knew that in his gut. 티리온은 세르세이가 맨든 경에게 자신을 살해하라고 명령한 배후였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았다. 15.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96페이지 * "기사 작위를 약속해 준 사람은 바로 나라구, 잊었나?" 그는 예전부터 '나리 아버님의 분부대로'란 말을 무척이나 싫어했었다. 티윈 경은 시간을 결코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티리온을 핸드의 관저에서 밀쳐낸 것과 이번 일은 달랐다.''' (중략) "아닙니다. 윈치타워 전투에서 살아남은 우리들은 하이셉톤이 보는 앞에서 킹스가드가 칼로 가볍게 어깨를 두드려 작위를 받았습니다. '''고작 화이트 소드 세 명만이 함께 남아 명예롭게도 반나절 동안 치열한 전투를 벌인 덕이죠.'''" * "I was the one who promised you knighthood, remember? " He had liked that "by your lord father's command" not at all. Lord Tywin had wasted little time. Moving his son from the Tower of the Hand to claim it for himself was a message anyone could read, and this was another. (중략) "No. Them of us as survived the fight at the winch towers got ourselves dabbed by the High Septon and dubbed by the Kingsguard. Took half the bloody day, with only three of the White Swords left to do the honors." "기사 작위를 약속해 준 사람은 바로 나야. 기억나나?" 티리온은 '당신 아버지의 분부대로'라는 말을 무척 싫어했다. 티윈 공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 핸드의 탑에서 아들을 직접 몰아내고 자리를 잡은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일종의 선언이었다. 그리고 브론의 기사 서임 건도 마찬가지였다. (중략) "아니오. 윈치 타워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살아남은 우리들에게 하이 셉톤이 향유를 발라주고 킹스가드가 칼로 어깨를 두드려 주었죠. 젠장할, 반나절이나 걸렸어요. 의식을 집전할 킹스가드가 겨우 세 명뿐이었거든요." 16.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97페이지 * '포드는 좋은 녀석이긴 하지만 '''말끝마다 캐스틀리 록의 규모만 나불거려.''' 녀석의 말을 도대체 믿을 수가 있어야지.' * 'Pod's a good lad, but the knot in his tongue is the size of Casterly Rock, and I don't trust half of what he tells me.' '포드는 좋은 녀석이긴 해. 하지만 녀석의 혀에 묶인 매듭은 캐스털리 록 만큼 큰가봐. 녀석의 말을 도대체 믿을 수가 있어야지.' 17.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97페이지 * "전투중에 죽었어요. 들리는 바에 의하면 왕대비께서 왕을 레드킵으로 다시 데려오라고 케틀블랙 형제를 보내셨다는군요. 그리고 제가 듣기로는, 골드클락들은 '''제이슬린 바이워터가 길을 떠나는 것을 보고는''' 자기들도 절반 이상이 그와 함께 떠나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제이슬린이 직접 나서서 '''케틀블랙 형제들한테''' 성벽으로 되돌아가라고 명령했답니다. '''또 그가 그들을 신랄하게 씹어대자 그때''' 누군가가 화살로 제이슬린의 목을 꿰뚫었다는군요. 그 당시 그는 그렇게 무시무시해 보이지 않아 부하들이 그를 말에서 끌어내어 죽여 버렸답니다." * 제이슬린이 사기가 떨어져 도주하는 시 경비대를 추스리다가 부하들 중 누군가가 쏜 화살에 맞아 중상을 입고, 그걸 보고 용기를 얻은(?) 도망병들이 제이슬린을 죽인 것이다. * "During the battle. Your sister sent the Kettleblacks to fetch the king back to the Red Keep, the way I hear it. When the gold cloaks saw him leavin'half of them decided they'd leave with him. Ironhand put himself in their path and tried to order them back to the walls. They say Bywater was blistering them good and almost had 'em ready to turn when someone put an arrow through his neck. He didn't seem so fearsome then, so they dragged him off his horse and killed him." "전투 중에 죽었어요. 들리는 바로는 나리 누나께서 케틀블랙 형제들을 보내서 왕을 레드킵으로 데려갔다는군요. 왕이 떠나는 걸 보고 골드클록들 절반은 같이 튀려고 했는데, 제이슬린이 나서서 길을 막고 호통을 치며 성벽으로 돌아가라고 명령했답니다. 위협이 거의 성공할 뻔한 순간에 어떤 녀석이 활을 쏴서 그의 목을 꿰뚫었고요. 그걸 보고 겁을 잃은 애들이 제이슬린을 말 위에서 끌어내서 해치워 버렸다는군요." 18.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100페이지 * "윈치타워에서 그랬죠. 우리가 본 것은 '''진흙범벅이 된 기수들'''과 창을 내팽개치며 도망가는 병사들이었죠. 항아리 가게와 매음굴에 가면 렌리 경이 사람들을 어떻게 죽였는지 말해 줄 사람들이 수두룩합니다. '''대부분의 스타니스 군대는 렌리의 군대에 놀란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번쩍이는 녹색 갑옷과 투구를 입은 렌리의 모습을 보자마자 바로 도망가 버렸죠." * "From the winch towers, all we saw was banners in the mud and men throwing down their spears to run, but there's hundreds in the pot shops and brothels who'll tell you how they saw Lord Renly kill this one or that one. Most of Stannis's host had been Renly's to start, and they went right back over at the sight of him in that shiny green armor." "윈치 타워에서 우리가 본 건 뻘에 버려진 깃발하고 도망치려고 창을 버린 병사들이 답니다. 하지만 술집이나 매음굴에 가면 렌리 공이 이놈 저놈을 죽이는 걸 봤다고 하는 사람들이 수백 명은 되죠. 스타니스 군대의 대부분은 원래 렌리의 휘하에 있었죠. 그러니 놈들은 렌리의 빛나는 녹색 갑옷을 보자마자 도망쳐 버릴 수밖에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